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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저자 신박진영, 봄알람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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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사회과학, 사회비평

-




저자 신박진영 | 출판 봄알람 | 120 x 190mm | 254p





 

 

 

 

 

 

 

 

 







책 소개


언제 어디서나 성매매가 가능한 나라


한국 남성 절반이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한다. 남성들의 유흥, 사회생활, 접대문화에 성 산업은 빠짐없이 연루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를 빼고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은 없다. 성매매는 한국 사회에 실재하는 거대한 상식의 블랙홀이며, 누구도 여기서 자유롭지 않다. 모든 상식을 집어삼키는 이 ‘시장’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말하고, 바꾸어야 할까.



- ‘성매매 공화국’ 대한민국에 넘쳐나는 잘못된 전제들

- ‘한국식 성매매’의 형성과 국가 주도 발전의 역사

- 알선업자들의 구조적 착취와 남성연대, 여성 착취 실태

- 세계 사례와 관련 논쟁, 각국의 법과 정책이 만든 현장들

-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 나은 길’에 설 수 있을까?




  •  
  • 많아도 너무 많아
  •  


대한민국의 법이 금지하고 있음에도 성매매는 예나 지금이나 가장 돈이 되는 시장이다. 사회 환경이 변해감에 따라 그 장소와 영업 형태를 바꾸며 발 빠르게 ‘진화’해왔고 안마방, 오피방, 찻집, PC방, 이발소, 휴게공간 등 남성이 이용하는 모든 서비스는 성매매로 연계된다. 시내와 교외, 상가와 주택가 가리지 않고 구석구석 어디에나 없는 곳 없다. 길거리를 걷고 있든 인터넷 세상을 헤매고 있든 반드시 성매매 알선 광고를 마주친다. 수많은 개인과 공직자가 이 돈 되는 시장에서 이윤을 편취하고자 성 산업에 발을 걸치며, 성매매 알선 집단은 조직적으로 연결되고 관리된다. 우리는 모두 성매매와 이웃해 살고 있다.



  •  
  • 성매매를 남성의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사회
  •  


“성매매를 막아서 성범죄가 급증한다”

―짐승이십니까? 

“성매매를 막으면 풀 길 없는 남성들의 성욕은 어찌하는가?”

―성욕을 왜 성매매로 풉니까?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하면 오히려 단속이 어렵다”

―단속할 의지는 있습니까?

“막아도 어차피 다들 한다”

―다가 누굽니까? 당신입니까?


흔히 듣는 성매매 단속 반대 논리들은 한 꺼풀만 벗겨봐도 말이 되지 않음에도 끝없이 반복된다. 성매매를 지극히 일상적, 자연적인 것으로 만드는 이러한 말들의 본의는 이것이다. “이 시장을 그냥 내버려둬라, 나는 성매매가 하고 싶다.”



  •  
  • 성매매를 왜 하냐고? 
  •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원해서 선택한 거잖아?”

성매매 현장의 문제를 논할 때 역시 자주 거론되는 질문이다. “명품백 멘 성매매 여성들에게 영원히 사과 않겠다”던 모 의원의 발언처럼, 실제로 부유하고 사치스러운 젊은 성매매 여성의 이미지를 그려두고 ‘여자라 쉽게 돈 벌어 좋겠다’고 비아냥대는 남성 구매자의 관점은 우리 사회에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눈감는 성매매 현장은 알선 업소의 종류와 규모를 불문하고 한가지 답을 가리킨다. “여성들이 성매매에 ‘동의’하고 ‘선택’한다는 관념은 허구다.” 

질문해야 할 것은 “여성들도 원하지 않으면 왜 성매매를 하겠나?” 따위가 아니라, 취약한 계층의 여성이 절박한 상황에서 성매매로 유입되고 그 취약함을 손쉽게 이용하는 이들이 존재하며, 그렇게 성매매로 유입된 여성들이 이후 겪게 되는 ‘일’이 과연 상식의 영역에 있는가다.



  •  
  • 변화에 필요한 질문과 대답들
  •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말하고 바꾸어가야 할까? 

한국식 성매매의 현재가 왜 이 지경인지, 이 거대한 시장을 유지하고 굴리는 것은 누구인지, 성매매는 여성들의 ‘일’이 될 수 있는지,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이 옳은지,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성매매를 제도화해 성매매 여성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지……. 책 속에서 이 질문들의 답을 차례로 얻고 나면 이내 한 가지 의문만이 남는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현장의 여성들은 성매매를 강간이라 단언한다. 그리고 ‘페이강간’이 정당한 거래처럼 이루어지는 이 현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현실은 성폭력과 구분하기 어렵다. 성매매와 성폭력은 동일한 어법을 갖고 있으며 성 구매자 역시 이 경계를 알지 못한다. 성매매가 ‘가능’한 사회는 이 경계를 흐리며, 그 결과가 어떠한 폭력으로 나타나는지는 이미 수많은 성착취 범죄와 사례들에서 보았다. 이런 세계에서 입장 없음의 입장을 견지한다면 결국 현 상황의 방관자가 될 뿐이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현장에서 수없이 대답해왔다. 이제 듣고, 변화에 함께할 차례다.






차례


서문—성매매가 너무 많다


1장 성매매라는 상식의 블랙홀


성매매가 뭐가 문제야?

유명무실한 불법화

여자는 다 창녀다?

성매매를 금지해서 성매매가 늘어났다?

성매매를 막아서 성범죄가 급증한다?

성매매 불법화 때문에 청소년 성매매가 늘어난다?

장애인 남성의 권리를 위해 성매매는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나 성매매가 가능토록 하라!

*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1 성매매 실태 조사


2장 대한민국 성매매의 탄생


성매매 강국

한국식 성매매의 근원

국가가 조장한 위안부

성매매 관광과 호스티스물 전성시대

인신매매부터 해외시장까지

이대로는 안 된다—【성매매방지법】 제정

*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2 2000년, 군산 그리고 변화의 시작


3장 시장으로 간 성매매


돈 되는 시장

성매매 시장의 ‘업자’들

이윤의 그물망—알선 카르텔

유흥이라는 산업

유흥접객원이란 무엇인가

접대공화국—뿌리 깊은 부패

성 구매자, 시장의 노예

성 구매자는 ‘주인님’이 될 수 있는가

남성 동성 사회—갑과 을들의 놀이문화

*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3 2011년 여름, 포항


4장 상품이 된 여성들


성매매를 왜 하냐고?

상품이 되어 무한 대기하라

타인의 욕망에 철저히 도구가 된다는 것

성폭력과 성매매의 경계

성매매 여성들이 ‘쉽게 버는 돈’

통제의 구조—선불금

채무, 노예화, 폭행

폭력과 살해에 무방비한 ‘시장’

*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4 2017년, ‘에이즈 성매매녀’그 이면


5장 세계의 성매매


어느 나라를 사례화할 것인가?

합법 vs. 불법 논쟁

합법화 이후의 현실—독일

전 세계 성 노동자를 존중하라?—네덜란드

‘성 노동자’라는 환상

성매매 합법화가 만든 재앙

누구를 위한 ‘완전 비범죄화’인가—국제 앰네스티

우리는 실패했다—현장의 목소리

* Another scene 독일에서 만난 활동가들 “언제 누구에게든 성매매는 폭력이다”


6장 더 나은 길에 서다


모든 것이 성매매가 된다

성매매에 잡아먹힌 사람들

당사자-되기

그 판결이 남긴 것

변화는 이루어져왔다

더 나은 길 위에 서기

*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5 2019년, “언니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어”


닫는 글—우리는 모두 성매매 안에 있다


용어 사전







저자소개 신박진영


2002년부터 [성매매방지법] 제정운동을 시작으로 대구여성인권센터 성매매피해상담소장, 성매매 피해여성쉼터 원장 및 단체 대표를 맡아 2019년 말까지 현장에서 성매매 여성 지원 활동을 했다. 

1990년대에 대구여성회에서 여성운동을 시작해 민주언론시민운동, 여성주의 성교육과 호주제 폐지운동 등을 했다. 시인이 되겠다는 한때의 꿈, 1년간 인도를 여행하며 수련한 요가 그리고 검도 2단이라는 사실이 현장 활동 지속에 가장 큰 힘이 되는 이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2006년 여성학대학원을 수료하고 10년 만인 2016년에 「성매매집결지의 장소성에 대한 여성주의적 연구」라는 논문을 완성했다.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정책팀장으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구 및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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