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기쁨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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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세라 | 210x290mm | 20p | 제본없음


 

 

 

 

 

 

 

 

 




책 소개


필름 작업의 프로세스 중에 발생하는 사고와 오류는 우리에게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때때로 이런 깜짝스러운 즐거움을 발견해내기 위해 나는 일부러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지내며, 수없이 들렀던 해변의 풍경. 우리가 함께 보았던 파도들은 완전히 나의 손을 벗어난 우연의 어떤 형태로 다시 나타난다. 어쩌면 이 파도 위에서 내가 잊었던 그 얼굴을 발견할 수 있을까? 필연이 되어버 린 이 고의적인 사고와 실험이 남긴 흔적을 모았다.


모든 것이 흐트러졌고, 섞이었고, 뭉개졌지만 그 모호한 이미지들 속에서 우리는 다시 무엇이든 만들어 낸다. 그리고 기억해낸다. 이 산발적이고 우연한 발견들이 우리에게 주는 예기치 못한 기쁨! 


*이 에디션은 20페이지의 진(Zine)으로 제본 없이 접혀있습니다. 대신 곰팡이같이 귀여운 실로 묶어두 었습니다. 







저자소개 오세라


정처 없이 걷고, 사진과 비디오를 찍습니다. 산책의 순간부터 필름을 현상하고,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여 정까지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작업의 과정이 됩니다. 그 속에서 발견하는 우연한 기쁨들, 장면 위에 그려 지는 불안하고 완전하지 않은 형태들에 주목합니다. 순간의 변주 속에서 우리의 기억과 망각의 형태를 다시 찾습니다 



𝟔𝟖 

자매 오세라와 오지은이 결성한 집합체. 이 집합체는 때에 따라 인물이 되기도, 공간이 되기도, 시간이 되기도 한다. 사진, 음악, 미술, 타투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작업과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그 언젠가의 혁명 세대가 외쳤던 가치들—반권위주의, 생태주의, 사랑과 평등 등—을 활동 정신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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