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이름도 제가 정하지 못한 걸요







저자 엄지용 | 펴낸곳 바다보다 | 양장본 | 128x188mm | 96p

















책 소개


시집 『제목은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이름도 제가 정하지 못한 걸요』는 2014년 『시다발』로 첫 독립출판 시집을 만들었던 엄지용의 다섯 번째 시집이자 세 번째 독립출판물입니다.
그때처럼 여전히 어리고 불안하지만, 더 좋은 사람, 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 한 사람의 성장기 같은 시집입니다.
예전에도 그랬듯 여전히 시와 시인을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그 시를 쓴 사람이 온전히 담겨야 하고, 시인은 시로 자신을,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지금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은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이름도 제가 정하지 못한 걸요』는 지금을 사는 엄지용의 이야기지만, 읽는 동안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렸으면 합니다.
『시다발』의 책 소개로 썼던 말이 여전히 유효하기에 한 번 그대로 옮겨볼까 합니다.


읽으면 무슨 말인지 바로   있는 어렵지 않은 담백한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소설을 읽으면  이야기에 빠져들지만시집을 읽으면 자신만의 추억에 빠져든다고 생각합니다.
읽고 추억에 빠지셨으면 좋겠습니다허우적. _ 2014 시집 『시다발』  소개 
 


**

시집 『제목은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이름도 제가 정하지 못한 걸요』 는 의도적으로 표지와 내지가 서로 뒤집어져 인쇄되어 있습니다.
표지가 뒤집어져 보이게 들고 읽으시면 불편함 없이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그저 ‘저 사람 책 거꾸로 들었다’는 시선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읽는 이의 입장에서 표지는 외부의 시선일 뿐, 중요한 건 내용입니다.
시선에 맞추려면 책을 '거꾸로' 봐야 합니다. 세상이 거꾸로 되어도 우리는 '바로' 봤으면 합니다.

책을 '바로' 보시면 표지에 있는 물고기 세 마리는 물속이 아닌 하늘을 헤엄칩니다. 
















{ ※공상온도 기본 안내 }


————————————————————————————————————————————————————


엽서 또는 2,500원 이하의 소형상품만 단일 주문시 포장은 얇은 포장으로 배송되며, 

공상온도측에서 손상방지를 위해 두꺼운 용지를 함께 동봉하여 포장하오나,

배송 중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의 환불 또는 교환은 어렵습니다.


상품의 색상이나 질감등은 모니터해상도 또는 사진기술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3,000원 입니다. (도서,산간,제주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5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단, 부피가 큰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기재됩니다.)


본 상품의 입금 확인 후 평균 배송일은 엽업일 기준 4~7일입니다.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환불 및 반품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고객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