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아한다 / 성현



사이즈 : 세로 210 x 가로 125mm x 두께 7mm

지은이 : 성현

분류 : 시집

 



소개

 

109개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저자의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시집이다.

"시를 보여주는 일에 선입견은 배제해야 한다"라는 저자의 생각에 따라 목차, 해설 등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시의 제목조차 기존의 시집과는 다르게 배치하여 본문이 먼저 나오고 제목이 마지막으로 나오게 하는 독특한 구조를 택하고 있다.

시집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쓸쓸하고 절제된 감성이 지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은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있다고 보인다.

 

 

저자의 -1

시를 부리는 일은 씨를 뿌리는 일과 같다며, 제가 뿌린 시앗이 독자의 가슴속에서 자라나기를 소원합니다.

 

 

 

저자의 -2 

섬이 외로운 이유는

누군가 자신에게 왔다 떠나기

때문이다

 

섬이 고독한 이유는

어느 곳으로도 떠날 없기 

때문이다

 

나를 거쳐간 수많은 이들에게

시집을 바친다

 

언제나 자유로운 삶이었지만

 

시를 쓰던 모든 순간의 나는

하나의 섬이었다











공상온도 기본 안내 }


————————————————————————————————————————————————————


엽서 또는 2,500 이하의 소형상품만 단일 주문시 포장은 얇은 포장으로 배송되며

공상온도측에서 손상방지를 위해 두꺼운 용지를 함께 동봉하여 포장하오나,

배송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우의 환불 또는 교환은 어렵습니다.


상품의 색상이나 질감등은 모니터해상도 또는 사진기술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3,000 입니다. (도서,산간,제주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있습니다)  100,000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부피가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있습니다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기재됩니다.)


 상품의 입금 확인  평균 배송일은 엽업일 기준 4~7일입니다.


독립출판물  상품의 특성상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2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될  있습니다.



—————


환불  반품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 이내 입니다.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독립출판물  상품의 특성상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교환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고객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반품이 불가능할  있사오니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