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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에 서다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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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에 서다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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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눈 NO 5 . 빈방에 서다Empty Room


사진. 김지연

. 김지연, 송수정, 전가경

초판 발행. 2015 10 16

발행부수. 300

사진. 93

면수. 144

크기. 220(w) x 295(h) x 12(d) mm

제본. 소프트커버

번역. 이기은

편집 디자인. 전가경, 정재완

제작. 문성인쇄


ISBN 978-89-969373-4-0 (03660)




소개


절단선을 자유롭게 뜯어봐야 펼침면의 커다란 방 사진이 보입니다.
독자가 자유롭게 뜯어 보시길 권합니다.


<빈방에 서다> 2002정미소' 시리즈 발표 이후나는 이발소에 간다'(2004), ‘우리동네 이장님은 출근 '(2008), ‘근대화상회' (2010), ‘낡은 '(2012), ‘삼천원의 식사'(2014) 등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선보인 사진가 김지연의 아홉번째 사진책이다. 사진 발표와 함께 개인 사진책 발간에도 힘써왔던 김지연은 이번 <빈방에 서다> 통해 편의 사진시리즈를 선보인다. 하나는 2012년도에 발표되었던낡은 '이며, 다른 하나는 2015 진행되어 올해 처음 발표하는빈방에 서다'이다. 사진책 <빈방에 서다> 시리즈를 곳에 엮었다


사진기획자 송수정은 김지연의 사진에 대해 독일 유형학적 사진의 틀을 따르면서도 틀에 온전히 안착하지 않는다고 말한바 있다. 사진아카이브연구소의 이경민은 사진가 김지연을 아키비스트라고 칭했다. 송수정의 설명은 김지연 사진의 조형적 특징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경민의 기술은 김지연 사진의 사진적 의미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송수정의 표현대로, 김지연이 그간 선보였던 사진시리즈는 특정 대상에 대한 유형화 작업이 주를 이룬다. ‘정미소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한국민들의 삶의 변두리로 밀려 나간 정미소를 정면으로 다뤘다. 김지연은 과거의 늪에 빠져 있던 정미소를 2000년대 초반의 시간으로 다시 불러냈고, 모습은 대상에 대한 감정이입을 차단시킨, 초연한 모습의 정미소였다. 의미의 옷을 입기 보다는, 벌거벗은 모습이었다. 김지연은 그렇게 대상과 인물을 기록해 왔다

이러한 김지연의 다큐멘터리 사진들은 한국의 근대화의 축과 함께 한다. 사진시리즈 이름에서 있듯이 근대화라는 시공간의 축과 함께 생성되고 소멸되는 공간과 인물들이 기록의 대상이다. 김지연이 담아낸 대상들은 한국의조국 근대화 낳은 것임과 동시에 버린 것들이다. 그는 한국 근대사가 소비하고 버린 지점들을 찾아갔고, 소비하고 남은 것들을 사진으로 환생시켰다. 김지연이 아키비스트로도 불리울 있는 이유이다


<빈방에 서다> 수록된낡은 ' 김지연의 기존 사진 양식에 충실하다. 인물의 뒷모습이 새롭게 시도되었던 것을 제외한다면 지역의 낡은 방을 있는 그대로 담는데 주력한 모습이다. 그래서낡은 ' 기획자 송수정의 말대로 일면 추억과 노스탤지어를 이끌어 내는 감성적인 화면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한국 근대화의 마지막 산증인이라 있는 인물들이 시간 공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고안한 사물의 질서가 선명하게 노출된 작업이기도 하다


반면, 새로 선보인빈방에 서다' 김지연 사진화법의 변화를 보여준다. 대상과의 거리가 보다 촉각적이 되었다. 과감한 화면 크로핑 그리고 파스텔과 원색 톤을 중심으로 면분할의 사진들은 김지연의 사진들을 보다 그래픽적임과 동시에감정적' 화면으로 만들었다. 어떤 사진들은 색이 무척 고와서 예쁘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는 착시이자 왜곡이다. 김지연이빈방에 서다' 쓴대로빈방에 서다' 촬영은 무덤으로 들어가는 경험과 흡사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 무덤이기도 했다.) ‘빈방에 서다' 군산 철거지역에 대한 알레고리일 수도 있다. 일부 예쁜 파스텔톤의 사진들이 폐허의 대리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진실에 대한 판단은 유보된다. 그래서빈방에 서다' 시리즈의 일부는 주제에 대한 오독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반어법이다. 철거지역의 적나라한 사진들은 죽음 조차도 소비할 있는, 그래서 현장까지도 수려한 이미지로 소비할 있는 우리 시선의 한계와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사진책 <빈방에 서다> 가지 서로 다른 유형의 다큐멘터리 사진들을 엮은 만큼 그에 부합하는 편집과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책은 크게낡은 '빈방에 서다' 시리즈가 축으로 전개된다. 전개양상은 닫혀 있는 지면과 열린 지면이다. 책은 8 접지로 제본되었다. 책을 열어 눈에 들어오는 펼침면에는빈방에 서다' 실려 있지만, ‘빈방에 서다' 아래 닫힌 지면 사이로는낡은 ' 인쇄되었다. ‘낡은 ' 그렇게 닫혀 있는 지면의 윗부분을 뜯어야만 전체 화면을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러한 편집과 디자인은 철거지역 사이에 사람과 삶이 존재하고 있었음에 대한 비유이다


동명의 전시빈방에 서다' 테이크아웃드로잉 이태원점(녹사평역)에서 2015 11 30일까지 열린다. 김지연의빈방에 서다' 일부 사진들과 사진책 <빈방에 서다> 제작 과정이 송수정의 기획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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