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 재입고 } 멀어서 가까워지는 것들
민주 이동문학 단상집
(책갈피증정)

품절

멀어서가까워지는것들,민주에세이집,민주단상집,이동문학단상집,민주이동문학단상집,민주에세이,펴낸곳길거리,독립출판물,독립출판,독립서적,독립서점,

상품 정보
판매가 13000
할인판매가 13,000 won
할인금액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300 원 2%

카드 결제시 적립금 100 원 1%

실시간 계좌이체시 적립금 100 원 1%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100 원 1%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에스크로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케이페이 결제시 적립금 %

페이나우 결제시 적립금 %

페이코 결제시 적립금 %

카카오페이 결제시 적립금 %

제휴적립금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 won (50,000 won 이상 구매 시 무료)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배송
수량 up down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구매하기
구매하기


멀어서 가까워지는 것들




에세이

-




저자 민주 | 134 x 200mm | 168p | 책갈피증정


 

 

 

 

 

 

 





책 소개


이동문학 단상집 | 집에 오고 가는 거리에서 마음의 옆자리에 앉혔던 것들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외곽의, 들어본 적은 있지만

살면서 한 번도 갈 일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삽니다.

그곳에서 '어차피 어디든 멀다'는 걸 

받아들이는 시간을 1n년간 살아내면서,

멂이 주는 괴로움만큼이나 위안도 크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1년간 "이동문학 단상집"이라는 라벨을 달고 

멀어서 가까워진 것들을 기록했습니다.


꼭 물리적으로 먼 곳에 살지 않더라도,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라는 가사에 공감한 적이 있다면, 

이어폰을 두고 나와서 슬픈 경험이 있다면, 

외박을 하고 싶은 신데렐라의 심정으로 살다 

하루 날 잡고 용기를 내서 논 적이 있다면,

이 이야기는 당신의 옆자리에도 잘 어울릴 거예요.






저자소개 민주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사람들과 떨어져 지냈던 시간의 저를 위로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멀찍이서 바라보는 시선을 갖는다는 건 외로운 일이지만, 그만큼 멋진 풍경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제는 온전히 받아들여지길 바란 적도 없이, 너무 쉽게 내쳐져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제가 본 세계를 열고 싶어요. 지금은, 그래서 쓰고 있습니다.




목차


가까워지는 말… 4

창밖은 가을… 6

창밖은 겨울… 30

창밖은 봄… 64

창밖은 여름… 100

창밖은 다시 가을… 146

멀어지는 말… 164




본문 발췌


계기야 어쨌든 좋아하게 되니까 이 곳이 성처럼 느껴졌다. 밖으로 나가기 힘든 감옥이 아니라, 온전히 안락한 나의 공간, 초록이 감싼 성.

  • 창밖은 가을 중 ‘멀어서 가까워지는 [기록]’에서…


겨울이 오고 있다. 춥다는 말이 입 밖으로 떨어진다. 허리를 시린 공기가 끌어안는다. 바람이 불어 온기 없는 머리끝이 입술에 붙는다. 그럼에도 나는 그 계절이 다가오는 느낌이 마음에 든다. 날이 가고 있다고. 세상에 찬 바람이 채워지면 온 동네에 감정이 굴러다닐 거라고. 차분하게 예고하는 공기 위를 걷고 있다.

  • 창밖은 가을 중 ‘멀어서 가까워지는 [겨울]’에서…


이렇게 의도치 않게 쓰고 싶어지는 상황이 찾아오면 나는 어떻게든 글적글적 거리게 된다. 그저 글을 적고 싶어 끝내 글을 적는다. 참을 수 없는 충동에 솔직해져야 비로소 만족할 수 있다. 고로 지금 나는 만족을 만들고 있다.

  • 창밖은 겨울 중 ‘멀어서 가까워지는 [만족]’에서…


버스는 물의 그림자를 머금고 있었다. 때때로 볕을 받을 때 그 안에서 책을 펼친 이는 그 흔적을 볼 수 있었다. 그녀가 마을버스에서 보았듯이. 그렇게 그녀는 시간이 흩뿌려둔 버스의 기억과 책 속의 글자 속에서 진동을 느끼며 오후 1시로 달려갔다.

  • 창밖은 겨울 중 ‘멀어서 가까워지는 [스케치]’에서…


책 속에서 보았던 침침한 밤의 무늬, 어딘가 막막하고 불규칙적이지만 그 안에 질감과 색이 있던, 그런 하루를 지났다. 이렇게 예외의 순간이 종종 있어 삶에도 무늬가 만들어지는 것이겠지. 잘 새겨넣자. 이 견딤이 더 예쁘게 남도록.

  • 창밖은 봄 중 ‘멀어서 가까워지는 [예외]’에서…


셰익스피어는 여섯 단어로 사람을 울렸다고 한다. 나는 문득 세 단어로, 사람을 울리진 못해도 탄식이 나오게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어폰을 잊은 경기도민.’

  • 창밖은 봄 중 ‘멀어서 가까워지는 [공간]’에서…
















{ ※공상온도 기본 안내 }


————————————————————————————————————————————————————


엽서 또는 2,500원 이하의 소형상품만 단일 주문시 포장은 얇은 포장으로 배송되며, 

공상온도측에서 손상방지를 위해 두꺼운 용지를 함께 동봉하여 포장하오나,

배송 중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의 환불 또는 교환은 어렵습니다.


상품의 색상이나 질감등은 모니터해상도 또는 사진기술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3,000원 입니다. (도서,산간,제주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5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단, 부피가 큰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기재됩니다.)


본 상품의 입금 확인 후 평균 배송일은 엽업일 기준 4~7일입니다.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환불 및 반품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고객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고해주세요


————————————————————————————————————————————————————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 재입고 } 멀어서 가까워지는 것들
민주 이동문학 단상집
(책갈피증정)
판매가 13,000 won 재입고 알림 SMS
적립금

무통장 입금 결제300원

신용카드 결제100원

실시간 계좌 이체100원

휴대폰 결제100원

상품코드 P0000CJX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 won (50,000 won 이상 구매 시 무료)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휴대폰 결제,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결제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 won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 엽서 또는 2,500 이하의 소형상품만 단일 주문시 포장은 얇은 포장으로 배송되며, 공상온도측에서 손상방지를 위해 두꺼운 용지를 함께 동봉하여 포장하오나, 배송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우의 환불 또는 교환은 어렵습니다.


    - 상품의 색상이나 질감등은 모니터해상도 또는 사진기술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3,000 입니다. (도서,산간,제주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있습니다)  50,000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부피가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있습니다.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기재됩니다.)


    - 본 상품의 입금 확인  평균 배송일은 엽업일 기준 4~7일입니다.


    - 독립출판물  상품의 특성상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2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될  있습니다.


    -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환불  반품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 이내 입니다.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 또는 게시판 과 카카오톡을 이용해 신청해주세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독립출판물  상품의 특성상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교환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반품이 불가능할  있사오니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참고해주세요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환불 안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안내

상품사용후기

상품후기쓰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상품문의하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